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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질환정보

인공관절 수술의 효과, 조기 재활치료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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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 효과, 조기재활이 중요

-   조기재활로 관절운동범위 회복, 근육강화에 도움

-   혈전증 및 합병증, 수술부위 유착을 효과적으로 예방

 

모든 질병이 그렇듯 초기에 빨리 발견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효과가 좋고, 수술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기 발견처럼 중요한 것이 있으니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조기재활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조기재활은 수술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 된다.

인공관절 수술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던 시기에는 수술 부위가 잘 아물도록 하기 위해 자세 및 보행이 제한되었다.

함부로 움직이다 수술 부위가 악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법이 발달된 최근에는 조기재활을

통해 독립보행을 하게 되면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데, 조기 재활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무릎관절전문 웰튼병원 www.wellton.co.kr

 

운동능력의 향상, 주변 근육의 근력 회복을 도와

우리 신체의 대부분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데, 관절의 고정상태가 약 5주정도

계속되면 근육의 양이 40%정도 감소되어 근력이 약해 진다. 또한 운동신경과 균형감각도 둔해지며,

관절 내 윤활작용이 감소되어 퇴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일수록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력 약화와 퇴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이처럼 관절을 너무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의 기능 회복이 더뎌져 일

상생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조기재활을 하게 되면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 근육 강화, 균형감각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관절이

굳기 전에 관절 유연성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그 만큼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커지게 된다. 실제로 관절전문

웰튼병원이 2010 1년간 469명의 환자사례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독립보행 시기는 기존 13일에서 7~10

정도로 단축시켰고 수술 후 3일 정도면 쪼그리고 앉는 것이 가능한 130~140도까지 무릎이 구부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전증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고령환자의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혈전증색전증이다.

혈전증은 피 덩어리가 혈관을 막아 수술 부위가 퉁퉁 붓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또 하나의 치명적인

내과질환은 바로 색전증으로 혈전(피 덩어리) 등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동맥을 막아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혈전증이나 색전증은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누워 있기 보다는 조기재활을 해주면 피의 순환이 빨라져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조기 재활은 수술 부위의 유착도 방지해 훨씬 더 편하고 부드럽게 무릎을 구부리고 펼 수 있다.

유착은 수술 후 절개 부위가 아물면서 근육, 힘줄과 엉겨 붙는 것을 말하는데, 유착이 발생하면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조기보행으로 환자의 자신감 회복 효과 이끌어내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대다수의 환자들은 수술 후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 때문에 쉽게

수술을 결심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술 후 조기보행을 할 경우, 걷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데,

수술 당일 4시간 후 보행을 함으로써 재활치료를 지속적으로 하면 더욱 좋아질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과

심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강한 의지로 재활치료를 열심히 따르는 환자는 회복속도가 빠르고

좋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성공여부는 재활이 20% 이상을

차지한다환자의 재활 의지가 회복 속도를 많이 좌우하므로 조기에 재활을 하는 것이 수술 성공여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재활치료에 임해야

재활치료를 할 때에는 빨리 회복하고 싶음 마음에 강도 높은 재활을 하게 되면 2차적인 손상을 입기 쉽다.

단계적으로 적당한 수준의 운동 부하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소극적으로 해게 되면 관절의

운동범위의 제한 및 근위축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전문병원 내에 있는 재활치료센터에서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고 이에 맞춰 구성되는 재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받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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